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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 목양실read: 727  
Subject   결단과 선택
결단과 선택                                                           
룻1:6-22
                                                                                
오늘 본문은 한 여인의 지혜로운 결단과 선한 선택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엄청난 축복을 받은 사연이 소개됩니다.
유다 땅에 있는 베들레헴이 흉년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 살던 엘리멜렉과 나오미는 토지와 가산을 처분하고 먹고 살기 위해 두 아들을 데리고 사해 동쪽에 있는 모압땅으로 피난을 떠났습니다.
모압 땅은 우상 숭배의 저주받은 땅이었습니다.  
나오미는 고향 땅에 닥친 흉년을 모면하기 위해서 이 저주받은 땅으로 도피한 것입니다.  

이렇게 도피한 나오미는 성경상 가장 불행한 여인중의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남편을 잃게 되고 얼마 안가서 결혼한 두 아들이 자손이 없이 모두 죽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당하는 고난을 단순하게 불행이라고 말하겠지만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세상화하게 되면 재난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두 아들의 죽음을 가슴에 묻는 비극을 당한 나오미는 모압 땅에서 10년 동안이라는 곤고한 타향살이의 기나 긴 세월을 눈물로 보내던 중 베들레헴에 양식이 풍부해졌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본문 6절=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이제 나오미는 고통의 땅을 떠나서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결단합니다. 
나오미는 참으로 현명한 결단을 한 것입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이 세상으로 돌아갔다 해도 다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돌아오는 그 길에 하나님의 특별한 복이 예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고향으로 가기를 결단한 나오미는 자부 둘을 데리고 모압을 떠나 유다 땅으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에 나오미는 모압 여인들인 두 자부를 향해 인간적인 생각을 합니다.  
그 때 나오미는 함께 가고 있는 두 자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8절= “......... 너희는 각기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라..........”
며느리를 데리고 가지 싫어서 말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남편은 이미 죽었고 아직도 젊은데 시어머니를 따라 가본들 어머니가 며느리를 책임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친정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라는 시 어머니 나오미의 며느리에 대한 배려였습니다.  
두 며느리에게는 참으로 힘든 결단을 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이 때 어떤 선택을 하는냐? 가 이후의 인생을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오미의 간곡한 부탁에 며느리 오르바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에게로 돌아갔습니다.  

15절에 보면 “..........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두 며느리는 모압 여인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돌아가면 자연스럽게 우상을 섬기는 생활로 돌아갈 것입니다.  
시어머니 나오미는 하나님을 버리라는 뜻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며느리들에게 과부의 신세를 면하고 자유한 신분을 주기 원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모압으로 돌아가라는 말은 자부의 영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도 생각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르바는 돌아가면 자연스럽게 모압의 우상 신을 섬기게 되는 것은 당연한 현실입니다.
하나님의 복된 품속에서 살다가 다시 저주의 삶으로 전락하게 된 것입니다.  
나오미는 이렇게 영적으로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냥 인간적으로 자부들의 처지를 생각해서 불쌍한 마음으로 그렇게 떠나보내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만일 오르바가 지혜로운 결단으로 시어머니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갔다면 아마도 오늘날 예수의 조상이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아들이 죽으면 대를 이어주는 이스라엘의 수혼 관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효성이 지극한 룻은 늙은 어머니를 홀로 떠나게 할 수 없었습니다.   

본문 16-17절에 보면 룻은 어머니가 믿는 하나님을 떠날 수 없음을 눈물로 호소하며 함께 가기를 간청했습니다. “제발 돌아가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어머니가 가시는 곳에 나도 함께 가겠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함께 머물겠습니다. 그러니까 나도 이스라엘 백성이 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섬기겠습니다.” 라는 간곡한 호소였습니다.   
그리고 룻의 효도는 “어머니가 죽으시는 곳에, 또 묻히시는 곳에 나도 죽어 그곳에 묻히게 하소서” 라는 호소였습니다. 

이렇게 굳건한 결심으로 호소하는 말을 들은 나오미는 룻의 강청함을 받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나오미는 룻을 데리고 자기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나그네처럼 돌아온 나오미와 룻은 이전에 베들레햄을 떠날 때 이미 모든 재산을 청산해 버렸기 때문에 아무 것도 없는 상황이어서 살길이 막막했습니다.

:19절= “이에 그 두 사람이 행하여 베들레헴까지 이르니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을 인하여 떠들며 이르기를 `이가 나오미냐 ?' 하는지라.”
이렇게 반가워서 나오미를 찾는 이웃들에게 말합니다.

:20절=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칭하지 말고 마라라 칭하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나오미”는 “나의 즐거움” 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즐거운 인생을 살아야 할 나오미는 자기의 이름을 “마라” 라 부르라고 합니다. 
마라의 뜻은 “쓰다, 쓴맛, 슬픔” 등의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자신은 이렇게 고통의 삶을 살았던 사람이라는 뜻으로 한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하는 말이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고 말했습니다.  

:21절=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나로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칭하느뇨? 하니라.”  
재산이며 가족들을 모두 잃고 비어서 돌아오게 한 것이 나오미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22절= “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그 자부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돌아왔는데 그들이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이 이르렀더라.”  
그 때가 마침 추수 때였습니다. 먹을 것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렇다고 누가 먹을 것을 마련하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룻은 밭에 나가서 이삭을 주어다가 시어머니를 봉양하려 했습니다.  
이제 룻이 나가서 노동하지 않으면 시어머니와 함께 살길이 없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룻의 아름다운 결단과 행동이 후일에 예수의 조상이 되는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새빛 여러분! 
어떤 힘든 상황이 우리 앞에 있을지라도 세상으로 돌아가지 말고 영적인 올바른 결단과 선택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을 잃지 않는 주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질문:1) 당신은 현재 어떤 결단을 해야 하는 상황에 있습니까?
   *  어떤 문제이든 먼저 영적으로 상황을 이해하는 습관을 하십시오.

질문:2) 당신은 누구를 권면할 때 어떤 식으로 합니까?
   *  반드시 이 권면이 상대방의 신앙에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를 먼저 분별하십시오.

질문:3) 당신은 손해가 되고 고난이 되어도 하나님 섬기는 것을 우선으로 합니까?
   *  룻은 하나님을 섬기고 시모를 돌보기 위해서 스스로 고난을 택했습니다.
      하나님은 의를 위하여 희생하는 룻을 축복하심과 같이 이런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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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02 -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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